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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012.08.01) 포스텍, 개미산 이용 연료전지용 촉매 개발
2015.07.23 14:51
작성자 : 최고관리자    메일 : digitaly28@gmail.com 조회 : 1,083  
   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2/08/01/0200000000AKR201208010… [130]
(포항=연합뉴스) 임상현 기자 = 개미를 증류해 만드는 개미산을 이용해 저가의 연료전지 전극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. 포스텍(포항공과대)은 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, 박사과정 심종민씨 연구팀이 블록공중합체의 자기조립 성질을 이용한 원-포트 합성법으로 개미산 연료전지의 연료극으로 사용되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. 이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나노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'ACS Nano'지를 통해 발표됐다. 개미산은 산화반응 속도가 빠르고 상온에서도 반응이 진행될 뿐 아니라 효율이 메탄올 연료전지에 비해 우수해 액체연료전지의 연료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. 그러나 여기에 활용되는 촉매를 생산원가가 높은 백금이나 팔라듐을 이용하는데다 반응 중 일산화탄소가 생성돼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. 연구팀은 여러번의 정제 과정없이 하나의 반응용기에 차례로 물질을 집어넣어 한번에 합성하는 방법을 이용해 합성단계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. 이와함께 30nm 이상의 나노기공 구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. 이 교수는 "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촉매는 백금 사용량이 50%로 줄고 장기적 안정성이 확보된 것이 장점"이라고 말했다. 개미산은 17세기 개미를 증류해 만들어지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, 개미 외에도 복숭아, 복분자 등 과일에도 함유된 물질로 전기도금이나 약품에 활용되고 있다.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프론티어 사업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. <용어설명> ▲원포트 합성법(One-pot) = 2단계 이상의 반응을 통해 화합물을 합성할 때 일반적으로는 각 단계별로 생성되는 물질을 정제하는 절차를 거친다. 하지만 이 합성법은 하나의 용기에 다음 단계의 물질을 넣어 반응시키는 단계를 여러차례 거쳐 화합물을 얻는 방법이다. shlim@yna.co.kr (끝) <저 작 권 자(c)연 합 뉴 스. 무 단 전 재-재 배 포 금 지.>[2012-08-01 11:01 송고]